신사업 시장조사 방법 총정리 – 롱리스트 및 시장성 검토 실전 팁
신사업·CVC·코퍼레이트디벨롭 담당자의 고민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2026년, 기업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신사업추진팀과 CVC, 코퍼레이트 디벨롭 담당자들의 어깨는 무겁습니다.
매일 수많은 보고서와 IR 자료를 검토하지만, 현업 담당자들의 머릿속을 맴도는 고민은 결국 다음의 다섯 가지 핵심 질문으로 수렴됩니다.
“지금 당장, 혹은 가까운 미래에 확실히 돈이 되는 사업인가?”라는 본원적 의문에서 시작해, “우리 주력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적합한가?”에 대한 전략적 고민이 이어집니다.
나아가 장밋빛 전망치에 가려진 “진짜 시장성을 판단할 수 있는 객관적 기준은 무엇인가?”, 그리고 우리 회사가 보유한 “기술적 역량이 이종 산업에서도 간접 확장성을 발휘할 수 있는가?”를 끊임없이 되묻게 됩니다.
그리고 “경쟁사는 지금 어디를 인수하고 투자하고 있는가?”라는 질문까지.
성공적인 신사업 발굴을 위해서는 이 다섯 가지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을 찾아야만 합니다.
‘시장성 검토’를 위한 구조적 접근법
신사업이나 M&A 타겟을 검토할 때, 단편적인 지표보다 중요한 것은 시장을 입체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입니다. 시장의 매력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세 가지 핵심 축을 중심으로 한 시장 분석이 필요합니다.
1. 시장 매력도 평가의 3대 핵심 지표
구분 | 주요 분석 내용 | 분석 목적 |
|---|---|---|
시장 규모 | 매출 총량 및 유효 시장(TAM/SAM/SOM) 가늠 | 사업의 확장 한계 및 매출 포텐셜 확인 |
성장률 | 연평균 성장률(CAGR) 및 시장 모멘텀 분석 | 미래 현금 흐름 및 정체 여부 예측 |
경쟁 강도 | 주요 플레이어 점유율 및 진입 장벽 분석 | 실질적인 마진율과 수익성 가늠 |
2. 지표 간의 상충 관계(Trade-off) 이해
시장 분석 시 유의해야 할 점은 위 세 가지 요소가 서로 복합적인 상충 관계에 놓여 있다는 사실입니다.
레드오션의 함정: 규모가 크고 성장률이 높은 시장은 매력적이지만, 필연적으로 다수의 경쟁자가 포진해 있어 수익성이 낮을 수 있습니다.
틈새시장의 한계: 경쟁이 적어 진입이 용이한 시장은 규모 자체가 너무 작거나 성장이 정체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상적인 딜 소싱은 세 지표가 모두 최상인 곳을 찾는 것이 아니라, "경쟁 강도는 감내 가능하면서, 유의미한 성장 여력과 규모가 확보된 최적의 균형점"을 찾아내는 과정입니다.
3. 내부 역량과의 결합: 기술/산업 연관성 매핑
외부 시장 분석이 완료되었다면, 이를 우리 회사의 내부 역량과 결합하는 과정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합니다.
앞선 3대 지표가 '이 시장이 객관적으로 좋은가?'를 묻는다면, 연관성 매핑은 '우리가 진입했을 때 승산이 있는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됩니다.
아무리 시장 지표가 훌륭해도 우리 회사의 핵심 기술이나 고객 기반과 접점이 없다면, 단순한 재무적 투자에 그치거나 실행 단계에서 실패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결국 승리하는 전략은 외부의 시장 매력도와 내부의 기술적 적합성을 교차 분석하는 데 있습니다.
남들에게는 평범해 보이는 시장일지라도, 우리만이 가진 자산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확실한 경쟁 우위'의 지점을 포착하는 것이 M&A와 신사업 검토의 본질입니다.
사례: LG화학의 반도체 소재(스페셜티) 신사업 확대 추진
시장성 검토의 구조적 접근법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LG화학의 반도체 소재 사업 진출을 들 수 있습니다.
출처 : LG화학, 日처럼 반도체 스페셜티 눈독…脫화학 공백 메울 대안
LG화학은 석유화학의 부진과 2차전지 시장의 성장 둔화에 직면하자, AI 시대의 도래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반도체 소재 시장을 대안으로 선택했습니다.
특히 일본 기업이 독점해 진입 장벽(경쟁 강도)은 높지만, 밸류체인 안착 시 30~50%의 고마진이 보장된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이는 진입이 쉬운 틈새시장 대신, 난이도는 높으나 확실한 규모와 수익성이 보장되는 핵심 시장을 선택함으로써 지표 간 상충 관계에서 최적의 균형점을 찾으려는 전략입니다.
LG화학은 기존 석유화학 공정 기술을 웨이퍼 평탄화나 회로 공정 소재에 응용할 수 있다는 기술적 연관성을 확인했으며, 과거 디스플레이 소재 사업에서 선두 업체를 추격해 성공했던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즉, 시장의 매력도(성장성·수익성)와 내부의 실행 역량(기술 적합성)을 교차 분석하여, 진입 장벽이 높은 시장에서도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 구조적 검토의 전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롱리스트(초기 인수 후보군) 작성 6단계 프로세스
신사업 진출이나 M&A를 위해 무턱대고 기업을 찾기보다, 체계적인 깔때기 구조를 통과시켜야 타겟팅 실패 확률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딜 소싱을 위한 6단계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산업 가치 사슬 분해 : 가치 사슬 분석은 기업의 내부 활동을 본원적 활동과 보조 활동으로 분류하고 프로세스별 핵심 성공 요인과 필요 역량을 정의하는 과정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경쟁사 대비 역량의 우위를 비교 분석하여 상대적인 강점과 약점을 도출하고 최종적인 전략적 시사점을 마련합니다.
상위 30~100개 기업 확보 : 정의된 세그먼트에 속한 플레이어들을 최대한 넓게 수집합니다. 매출 규모나 인지도에 얽매이지 않고, 스타트업부터 중견기업까지 포괄하여 약 30~100개 수준의 예비 후보군을 확보해 누락 없는 풀을 만듭니다
기술/고객/수익 모델로 필터링 : 확보된 기업들을 자사의 전략적 기준에 맞춰 1차로 걸러내는 과정입니다. 보유 기술의 차별성, 고객군의 일치 여부, 비즈니스 모델의 확장성 등을 기준으로 부적합한 기업을 소거하여 집중 검토 대상을 압축합니다.
전문가 인터뷰 기반 1차 검증 : 재무제표나 홈페이지에는 나오지 않는 ‘진짜 평판’을 확인하기 위해 해당 산업의 전·현직자나 기술 전문가를 인터뷰합니다. 기술의 실제 구현 수준, 경쟁사 대비 영업력, 내부 조직 이슈 등 정성적인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하여 껍데기만 좋은 기업을 걸러냅니다
숏리스트 전환 기준 : 검증을 통과한 기업 중 인수 가능성과 시너지 효과가 가장 높은 3~5개 기업을 최종 선정합니다. 이때는 단순 매력도를 넘어, 오너의 매각 의사나 밸류에이션 눈높이 등 현실적인 딜 성사 가능성을 핵심 가중치로 둡니다.
실사 준비 자료 : 숏리스트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 본격적인 접촉이나 실사를 진행하기 위한 사전 자료를 준비합니다. 예상 인수가 산정, 주요 경영진 질의 리스트, 법적/재무적 잠재 이슈 체크리스트를 마련하여 실제 딜 프로세스로 넘어가는 교두보를 마련합니다.
신사업 담당자들이 흔히 하는 실수 3가지
앞선 단계에서 롱리스트를 확보했다 하더라도, 실제 투자나 사업화 단계에서 예상치 못한 리스크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의사결정 과정에서 데이터의 속성을 오인하거나 검증 범위를 좁게 설정했을 때 발생하는 구조적인 오류에 기인합니다. 신사업 추진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세 가지 판단 오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리포트 자료의 후행성 지표에만 의존하는 경우
리포트 자료는 산업의 거시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데 유효하지만, 데이터의 시점 차이로 인해 현재의 시장 상황을 즉각적으로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습니다.
보고서상으로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 중이더라도, 실제 현장에서는 이미 과당 경쟁으로 수익성이 악화되었거나 시장 진입 장벽이 형성된 경우가 빈번합니다.
따라서 리포트의 정량 지표는 참고하되, 이것이 현재의 개별 기업 경쟁력이나 딜 환경을 대변하지 않는다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둘째, 기술·시장·규제의 다차원적 타당성 검토를 생략하는 경우
기술의 ‘혁신성’에 주목한 나머지, ‘양산 가능성’과 ‘규제 지속성’을 간과하는 오류입니다. 특히 딥테크나 바이오 분야의 경우, 실험실 수준의 기술이 상용화 단계로 넘어가는 데 예상보다 긴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또한, 규제 샌드박스 등 한시적 특례에 기반한 사업 모델은 향후 법적 리스크로 사업의 연속성이 위협받을 수 있으므로, 기술 성숙도와 규제 환경에 대한 별도의 법률적·기술적 검토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셋째, 실무자 및 업계 전문가를 통한 교차 검증 과정을 건너뛰는 경우
문서상의 데이터와 경영진의 전략적 판단만으로는 파악할 수 없는 ‘현장의 암묵지’가 존재합니다.
해당 산업의 전·현직 실무자나 엔지니어는 기술의 실제 구현 난이도, 경쟁사의 영업 방식, 타겟 기업의 조직 문화 등 정성적인 정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부자의 시각을 확인하지 않고 탑다운 방식으로만 의사결정을 진행할 경우, 인수 후 통합 과정이나 실제 운영 단계에서 예기치 못한 잠재 리스크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AI ENS ‘브레인커넥트AI’ 활용해 롱리스트 검증하는 방법
앞서 언급한 ‘보고서의 함정’과 ‘현장 검증의 부재’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많은 기업의 전략/투자 담당자들은 브레인커넥트AI를 롱리스트 검증의 핵심 도구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업계 전문가와의 짧은 인터뷰’를 통해 데스크 리서치에서는 알 수 없는 ‘실제 현장의 정보’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브레인커넥트는 전 세계 47개국에 걸쳐 검증된 전문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단순히 명망 있는 교수나 C-Level 임원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실무를 뛰고 있는 매니저급 전문가까지 폭넓은 네트워크를 제공합니다.
무엇보다 AI 기술과 합리적인 과금 체계를 통해 비용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기존 컨설팅 대비 압도적 효율성: 수천만 원의 비용과 2~3주의 시간이 소요되는 무거운 컨설팅 프로젝트 대신, AI 매칭을 통해 즉시 필요한 전문가를 찾을 수 있습니다.
타 글로벌 ENS 대비 50% 이상 비용 절감: 업계 최저 수준인 ‘20분 단위’의 인터뷰 과금 방식을 도입하여, 롱리스트에 있는 다수의 기업을 검증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예산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줍니다.
‘커피 한 잔 시간’으로 끝내는 사전 검증: 복잡한 계약 없이 단 20분의 대화만으로 해당 시장이 ‘기회’인지 ‘독이 든 성배’인지 판단할 수 있어, 실패 비용을 최소화하는 리스크 관리 도구로 활용 가능합니다.
막막한 롱리스트 앞에서 의사결정이 지연되고 있다면, 지금 바로 브레인커넥트에서 현장 전문가들과대화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클릭 몇 번으로 연결되는 20분의 대화가 수십억 원의 투자 실패를 막는 가장 확실한 보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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